인사말샬롬! 주의 이름으로 안부 여쭙니다. 한국에서는 화창하고 따뜻한 봄 가운데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. 이곳 필리핀은 우기가 시작하기 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 시원하게만 느껴졌던 바기오에서도 사람들이 하나 둘 손에 선풍기를 들고 다니는 요즘입니다. 어떠한 환경과 상황 속에서도 은혜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지난 4월 한 달간의 소식을 나누고자 합니다. 그럼 시작하겠습니다. 소식 나눔이 번달의 소식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고자 합니다. 지난 한 달 동안의 사역이야기, 그리고 한국비전트립을 필두로 한 한국 방문이야기, 그리고 이를 위한 후원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. 저희 가정은 소속된 교회, 목회지가 없고, 정기/비 정기로 여러 교회들을 다니며 방문/설교하며 지내고 있습니다. 주일에 이렇게..